저는 빵을 무지 좋아해서 1일 1 빵은 꼭 하는 빵순이입니다. 이런 빵순이에게 여행지에서의 맛난 빵집은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대전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오늘은 대전하면 생각나는 빵집인 성심당에 들렀습니다. 제가 간 곳은 성심당 본점입니다. 대전 갈 때마다 들리긴 하지만 늘 맛있는 곳이지요. 성심당 빵 추천과 주차 안내를 해드릴게요.
1. 성심당 주차
요즘은 어딜가나 주차가 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동네 커피집을 가더라도 주차는 필수인 것 같은데요. 성심당은 정말 전국구 유명한 빵집이니 손님들도 무지 많고 주차가 당연히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기대에 부응하듯이 주차장이 여기저기 준비되어 있습니다. 성심당 바로 앞에 주차를 하는 것은 아니고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을 안내해주는데 빵 계산을 하면서 주차권을 꼭 발급받아가야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는 만원 이상 구입하면 1시간 무료 주차에요. 빵을 더 많이 산다고 주차 시간이 늘어나는 건 아니고 근처에 성심당 키친 등 성심당 관련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2시간까지는 되는 것 같아요.
성심당 본점 근처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은 현대주차장, 우리들 주차장을 비롯해 몇 곳이 있는데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몇 분 걸어가면 성심당이 나옵니다.
2. 성심당 빵 추천
성심당에는 정말 많은 빵들이 있는데요. 제가 빵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 종류의 빵들을 고루 먹어보긴 했지만 결국 제일 맛있는 빵은 튀김 소보루더라고요. 역시 원조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산 빵은 소금빵, 무화과 빵, 치아바타, 몽블랑(보문산 메아리), 튀소, 튀소구마, 먹물 방망이, 밤식빵 등이었고 이 외에 부추빵이랑 호두 방망이, 명란 바게트, 순수 롤 등 참 많은 종류의 빵을 먹어봤는데 결국 꾸준히 사게 되는 것은 원조 튀소인 것 같습니다.
튀김 소보루 외에 그래도 맛있는 빵 추천을 해보자면 보문산 메아리인 몽블랑이 촉촉하게 맛있었고, 따뜻할 때 나와서 바로 먹는 소금빵이 맛있었어요. 다른 건 한 번쯤은 먹어볼 만했지만 굳이 다시 먹을 것 같진 않았어요. 그래도 사람마다 입맛은 다를 수 있으니 다양하게 드셔 보세요.
튀소도 종류가 세 가지인데 팥으로 된 튀소, 튀소구마, 새로 나온 초코 튀소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단연 1등은 튀소였어요. 가격이 1600원으로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맛있는 튀소.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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