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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인 저는 늘 여행을 가면 맛있는 빵집에서 빵은 잊지 않고 사 오는 편인데요. 남해 독일 마을에도 빼놓을 수 없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의 다른 맛집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1. 독일빵집 르뱅스타 소개

독일빵집 르뱅스타는 남해마을의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습니다. 거의 제일 끝쪽에 있었던 것 같아요. 남해 독일마을이 크지 않아서 걸어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근처에 가면 각종 홍보물이 많이 걸려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천연 발효 유기농 밀 빵이라고 하니 뭔가 건강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해 독일마을 빵집 독일빵집 르뱅스타


빵집이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밖에는 테이블이 1-2개 정도 있고 빵 집 안에는 먹을 장소가 있지는 않습니다. 작은 빵집이지만 따뜻한 기운이 나는 그런 빵집이에요.

2. 독일 빵집 추천 빵

독일빵집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바로 슈톨렌입니다. 차를 돌려 다시 사가는 빵이라니 정말 맛이 기대되는데요. 하나당 만원정도 했었는데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있지만 슈톨렌 자체가 다른 빵집들도 다 비싸더라고요.

 

남해 독일마을 빵집 독일빵집 르뱅스타


슈톨렌은 독일의 크리스마스 빵이라고 합니다. 각종 견과류와 말린 과일 등을 넣고 빵을 굽고 그 위에 슈거 파우더를 잔뜩 뿌려 만든 빵입니다.

그 밖에 또 인기가 많은 빵으로는 유자파운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해가 유자가 유명하다 보니 유자빵도 많이 사는 것 같아요. 그 외에 각종 호밀빵이나 치아바타 같은 건강빵들도 많이 보여요. 엄청 화려한 빵들은 아니지만 저는 요즘 이런 은은한 빵들이 좋더라고요!

3. 시식 후기

저는 슈톨렌과 유자 파운드, 호밀빵 이런 것들을 몇 개 사 왔는데 역시 각 집에서 유명한 빵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 사 온다면 슈톨렌에 집중해서 사 올 것 같아요.

설탕 많이 든 단맛이라기보다는 과일이 씹히는 단맛이라 그런 것도 좋았고 각종 견과류가 씹히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저는 2개의 슈톨렌을 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슈가파우더가 좀 녹긴 녹아요. 처음 먹을 때가 역시 가장 맛있고 슈가 파우더가 녹아도 맛은 있습니다. 2주간 보관 가능하다고 하시지만 2주 동안 과연 그냥 둘까 싶네요. 커피랑 한 끼 먹으면 맛있게 다 먹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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